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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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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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wix 2019. 10. 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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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1


2008년 새 정부가 경제 대한 장밋빛 청사진 있었지만 새 정부 들어서 광우병 사건, 다 영어 몰입 교육, 미국발 경제불황 거기다 유가가 1 배럴 당 140달러까지…. 참으로 너무 나 국내외적으로 큰 이슈가 많았던 한 해였다. 그런 가운데 살림살이 규모가 점점 줄어들고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온 국민이 지갑이 굳게 닫히는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그 한가운데 자녀를 길러야 하는 부모의 마음을 정말 답답할 노릇이 없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지나갔다.

지금 돌이키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 모두에게 어려움은 있지만, 그 어려움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새날이 오고 있음을 나는 밝히고 싶었다. 지금 어려운 가정들은 조금만 참으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온다. 반드시 좋은 날이 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즘 즐겨 하는 말들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부자 이거나 몹시 어려운 사람들이 살기가 좋고 중산층이 살기 어려운 나라다.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우리 가정이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소상히 밝혀지겠지만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었다. 여러분들도 모든 것이 마련되어 있다. 이 세상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다.

나라 안팎으로 2008년은 그렇게 힘들었지만, 아이들은 열심히 그저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주고 나름대로 잘 자라주었다. 그것이 감사하다. 그리고 사랑스럽다.




2009년도에는 신종플루라는 전염병으로 정말 시끄러웠던 한 해였다.
어려운 동네 살았기 때문에 방역을 철저히 해주는 곳이어서 면역력이 좋아진 동네라 신종플루 소용돌이 속에서 아무 피해없이 넘어갔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할 뿐이다.

오늘의 시점에서 힘들었던 나날들을 돌아보면 잘 버티게 해주셨다. 그렇다면 내일도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내일도 오늘처럼 인도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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