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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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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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wix 2019. 10. 1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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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38


이것을 어떻게 말로 설명할 것인가?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이 혼란스러운 문제를 정리하는 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 자금은 아이들 학원을 보내야 하는 그 돈으로 써야 하는구나 하고 당장 가서 학원을 등록했다.

우리 아이들이 신이 났다. 말은 못 해서 그렇지 부모님 눈치만 보고 그랬지 사실 학원에 다니고 싶었다. 학원 다니는 아이들 뭔가 달라도 다르다는 그런 믿음이 있었다

우리 부모의 믿음은 아이들이 나름 실력이 있는데 학원 공부를 하면 더 좋은 점수를 더 빨리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믿음도 있었다.


먼저 고등학교 특목고를 알아봤다. 현실적으로 우리 아이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봤다. 월 비용 또 통학 거리 여러 가지로 종합해 볼 때 자사고는 생각할 형편은 못되고 우리가 바라던 학교는 특목고 중에 좀 공립학교를 원했다. 학비가 좀 상대적으로 저렴하니까? 여러 가지 선생님들 의견도 듣고 학원 선생님 좋은 의견도 듣고 인터넷 검색도 하는 등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관내 있는 국제고를 목표로 삼았다.

공립학교이기 때문에 학비가 저렴하고 특목고인 동시에 모든 것을 신설학교를 전원 기숙사입소로 아주 인기가 좋은 학교였다. 이미 우수한 학생들이 또 지원에서 재학 중이 없고 또 큰 애 때도 우선 아이들이 대학을 갔을 때 서울대·고대·연대를 비롯한 명문대학교를 합격시킨 고교였다. 드디어 큰 애가 이 학교에 진학했을 때 우리는 정말 꿈꾸는 것 같았었다.

둘째도 물론 특목고를 진학했다. 통학버스로 1시간 정도 거리였다. 그렇게 능력 있는 아이들이 모인 학교에 내 자녀들을 진학시켜보니까 너무나도 감사했다. 큰애는 학교 국제고는 전원 기숙사 생활이고 둘째 애 학교는 애석하게도 기숙사가 없었다.

일반고를 진학하려고 했던 우리 아이들이 특목고의 것도 갑작스럽게 결단을 해서 입학을 시키고 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으로 믿는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믿는다. 그것을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

주의 음성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올 때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음성을 듣기를 늘 사모해야 한다. 현실에서 그리고 내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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