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54

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54

올 해 단풍은 작년에 비해서 이곳 단풍은 곱지 않다. 단풍이 고운 것도 모든 조건들이 맞아야 될 것이다 이번에는 무슨 이윤진 모르지만 곱게 들지 않고 아직 안들은 것도 있다 들기도 전에 벌써 나뭇잎들이 떨어진 것도 있다 아마도 한 21 전에 갑자기 좀 추웠던 것이 영양이 아닌가 그렇다 그러다가 기온이 가을 날씨 같지 한테 계속 낮에는 더웠다 기온이 높았다 이유일 것 같다 작년 단풍은 너무 곱고 예뻤었다

과거의 어느 글에서 본 것인데 겨울철에 나무들은 꽁꽁 얼어 있는 것 같지만 단풍이 들고 잎을 다 떨어 특유의 그 순간에는 마치 죽은 것 같은 나무라 할지라도 내년 봄을 위에서 영양분을 땅속의 영양분을 열씨 미저장하는 그런 순간이 겨울철이라고 하는 글을 읽었다 우리 생각에는 보물 지나서 여름에 그 푸른 잎이 절정일 때 모든 것이 충만할 것 같아도 겨울에 양분을 흡수하지 못했다면 찬란한 이 팔을 이파리를 그 녹음을 뽐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무들은 식물들은 월동 준비 동동면 하는 동물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식물도 이 축제 추운 겨울철에 얼마나 잘 저장을 하고 양분을 저장하느냐에 따라 내년 여름 찬란한 봄 여름을 그 식물이 뽐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고난도 인생의 겨울도 차디찬 비바람이 부는 황량한 겨울철에 그 순간 우리도 우리를 살찌우는 시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고난의 시간을 통해서 내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고 내가 정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껍질 깨기 아픔을 통해서 우리 가정이다 시간 깨어날 수 있었고 보물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