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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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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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wix 2020. 1.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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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1



이 시절 우리가 돈이 없어서 우울했던 것이 아니었다.

이제는 돈이 있어도 해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 시기에 맞게 해줄 것들이 있다. 그 시절에 돈이 부족해서 사교육을 못해주고 원하는 과외를 못해 좋기 때문에 지금 나와야 할 성적과 점수들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아이들이 고등학교 진학해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성적이 나오지 않으니깐 몹시 힘들어했다.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우리 부부가 장시간 일반고로 보낼 것인가? 특목고에 보낼 것인가 고민했다.

그래도 초등학교 중학교 공부 좀 한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특목고에 오니까 공부 잘하는 아이들 우수한 아이들 틈에서는 그렇게 두각을 못내서 많이 힘들어했다.

언제도 얘기했듯이 큰 애가 하루는 안방에 들어와서 어린 시절부터 초등학교 때부터 왜 과외나 학원을 보내주지 않았냐고 울면서 울면서 떼를 쓴 적이 있다. 친구들에게 너무 나오지 않는 점수를 나오기 때문에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감도 온 것이다. 둘째도 마찬가지다. 좋은 고등학교 들을 우수한 고등학교 들을 입학했지만 역시 그곳에 모임 보통의 학생들보다는 자라는 학생들보다는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이것은 지금 당장 해줄게 없는 것이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끌어안고 같이 울어 줄 수 밖에 없었고 기도 밖에 해 줄 수 있는 것이 그것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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