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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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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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ntwix 2020. 1. 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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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두 딸을 대학에 보냈다 89



둘째 딸이 이번 학기 계절학기를 들었다. 종강 후에 4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오늘 시험을 마치고고 종강했다. 그래서 교 기숙사에서 오늘 퇴소했다.

고교 시절 그 추운 곳에서 학식 점심을 기다릴 때 그 칼바람을 맞으면서 3년 동안 공부하고 꿈에 그리던 대학에 진학을 한 것이다. 잘하는 과목 중심으로 비록 늦었지만 열심히 최선은 다 한 결과다. 우리 아이들이 재수 안하고 고교 졸업 후에 바로 입학한 것도 감사한다.

수능에서 최저라는 것을 맞춰서 자기가 합당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시절에 학력고사, 예비고사를 보고 그 점수 대로 전기 후기 전문대를 가던 그 시절과는 분명 다양한 방법으로 점도 디테일하고 세밀하게 학생을 선발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우선이 되는 것은 실력이다. 이 실력을 쌓기 위에서 삼년 동안 고생한 아이에게는 좋은 선생님들이 계셨고 함께 고민을 나눌 친구들이 있었고 또한 유능한 인강 강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00년대 초 어느 정권에서 공부로만 대학에 갈 것이 아니라 무슨 잘하는 것 하나 이상으로 대학 문을 들어갈 수 있게 하겠다는 실험적인 혁명적인 발표 이유로 보수적인 교육계는 술렁 인게 사실이다. 과연 그게 가능한가 포플리즘 아닌가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서 단기간에 그렇게 되긴 어려웠지만 서서히 대학 입시제도가 바뀌어서 모든 과목을 잘해야 대학을 가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과목 한 두 과목만 있어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는 제도가 찾아보면 꽤 적지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았고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 아이가 그런 혜택을 받았다는데 이때를 위함 인가 하고 감사했다.

지금 아이들은 둘째는 공대 들어가서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있다 지금 아직 소개 하긴 이르지만 작은 사업을 또 휴학 중에 시작했지만 또 학기 중에 틈틈이 돌아볼 예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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